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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 열려대덕구 주최, ‘에너지전환, 지역에서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2019 제2회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이 열렸다. /사진 대덕구청.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는 27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에너지전환, 지역에서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2019 제2회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수원 이후 대전 대덕구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지방정부협의회 지자체장과 중앙정부 및 시민사회 관계자 등 약4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해 정부·시민사회가 함께 에너지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부 행사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안병옥 운영위원장(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의 ‘미세먼지 대응과 에너지전환’ ▲김성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에너지분권과 지역의 도전’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이 사회와 좌장을 맡아 ‘에너지거버넌스 활성화와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운영’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송용식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혁신정책과)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김성욱 책임연구원(경기테크노파크)의 ‘지역에너지센터의 역할과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역에너지센터 추진사례와 도전과제’ ▲신근정 운영위원장(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의 ‘지방정부와 시민이 만드는 에너지거버넌스’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홍장 당진시장, 송규진팀장(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실), 양준화 사무총장(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흥모 준비위원장(대전에너지전환민관네트워크) 등 참여자들이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지금까지 지역에너지전환은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산과 이를 통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들 위주로 논의돼 왔으나,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지역의 도전과제가 제시되었으며, 정부와 시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에너지거버넌스의 상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가 됐다.

좌장을 맡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국포럼이 지역에너지전환의 구체적인 방향과 지역에너지센터를 통해 에너지 분권을 시도하는 지역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에너지전환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역할과 권한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고 밝혔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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