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 목공동아리 지역아동센터에 가구 제작해 기부. /사진 코레일.

코레일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이종열)는 10일 지역아동센터 2곳에 희망철도재단의 후원을 받아, 사업소 목공동아리 ‘치포공방’의 2019년 재능기부 1차사업인 “목공가구 제작 및 보수지원 사업” 행사를 갖고 지난 5월 8일 1차 전달식에 이어 직접 제작한 목공가구(서랍장 2점, 탁자 6점 등 8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열 소장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작은 도움이 되어 어린이들이 좋은 시설에서 마음껏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달했다.

이에 천안시 공립지역아동센터 김소현 센터장은 “정성이 가득하고 튼튼한 가구를 받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 목공동아리「치포공방」은 2014년 목공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 2015년 8월 지역아동센터등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희망철도재단 및 지역공동체 재능기부 사업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노후시설 보수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구제작 지원을 하고 보수해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 목공동아리 ‘치포공방’에서는 철도 사회공헌사업 단체인 희망철도재단과 2019년 ‘다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아동센터 목공가구 제작 및 보수지원 사업에 이어 농촌지역 저소득층 소외가구 6곳에 재난점검사업인 노후 전선 및 전등교환 2차 사업을 하반기중 실천하기로 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