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삼천원행복나눔(회장 조규식)은 3월 31일(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500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

사단법인 삼천원행복나눔은 커피 한잔 값 정도인 3000원을 절약하여 한달에 한 번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여 서로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음을 모아 만든 단체이다.

조규식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한끼의 끼니조차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코로나19로 더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 어렵게 지내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성금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및 긴급생계비로 지원되며, 일부는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분들에게 면마스크를 제작해 제공하는 마을활동가포럼에 지원된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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