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이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진희 센터장(왼쪽)과 덕암영아어린이집 오선진원장(오른쪽)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센터’)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9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에 ‘다같이 줄여염(鹽)’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다같이 줄여염(鹽)’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급식소와 가정에 ▲짠맛미각테스트 ▲쿠킹클래스 ▲염도계 대여 등을 진행해 왔다.

센터의 지원으로 급식 관리 수준이 향상된 덕암영아어린이집(원장 오선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우수급식소 심사에서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오선진 원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센터가 급식소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꼼꼼히 지도해 주고 위생교육 자료 등 전문적인 부분까지 지원해 줘 급식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희 센터장은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급식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편식을 개선한 사례들은 향후 식약처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어린이집과 관공서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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