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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이끈다세종시,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레퍼런스 실증사업 지자체 분야 선정

 
▲ 세종시청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5G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나선다.

시는 정부의 ‘5세대(5G) 이동통신 활용 정부업무망 실증 공모 사업’에서 지자체 분야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판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 사업은 5G 공공 레퍼런스의 기능·성능 및 보안성을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5G 정부업무망을 확대·적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5G 네트워크를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선제 적용함으로써 기존 유선 기반의 정부업무망 환경을 무선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노트북 한 대로 업무망과 인터넷이 분리된 망에 각각 접속하는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레퍼런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착수 시기는 9월 중순부터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19억 원, 사업자부담금 14억 원 등 총 3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5G 정부업무망이 구축되면 노트북 한 대로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업무망과 인터넷 분리 망에 각각 접속이 가능해지게 돼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 변화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 복지 분야 현장 컨설팅이 많은 복지정책과와 상담업무 위주의 역학조사 업무가 있는 보건정책과를 사업대상에 선정했다.

이에 따라 두 부서의 실증 대상 직원들은 5G 업무망에 연결이 가능한 노트북을 지급받아 실제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이로써 선이 없는 사무환경을 구현함과 동시에 현장 및 재택업무 등에도 노트북만 들고 나가면 업무망에 바로 접속 가능한 업무형태를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염병 방역의 최초 접점 현장인 코로나 선별진료소(조치원읍 소재)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잇는 5G 휴대형 영상회의 시스템이 구축, 실시간 소통과 신속한 정책결정을 돕는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기존 유선망 장애 시 5G로 바로 대체해 업무를 수행하는 ‘5G 비상통신망’도 구축한다.

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5G 공공 레퍼런스를 활용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타 지자체에도 효과적으로 확대해 지자체 전체의 업무혁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유선랜 기반의 업무환경을 5G 기반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세종시가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시민의 행정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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