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덕동행정복지센터와 (자)으뜸운수 노사의 어려운 이웃돕기 협약식 모습.

대전 대덕구 회덕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완)와 (자)으뜸운수 노사 대표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으뜸운수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모금 운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42년 역사와 50명의 종사자를 둔 으뜸운수는 택시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100일 무사고 운행을 달성한 근무조(6개조)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 조별로 마련한 저금통에 포상금 일부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오고 있다.

으뜸운수 노사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물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재완 회덕동장은 “으뜸운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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