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베이킹 교실’ 모습.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서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부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베이킹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부모교육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 9월의 힐링공방프로그램 ‘시계냅킨아트 교실’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서 참가자 모두가 󰡐1일 파시티에󰡑가 되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해본 시간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에 맞추어 5명으로 구성된 소규모집단활동으로 진행되어 10월 19일, 20일, 23일로 이어진 3회기 프로그램에 총 15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베이킹 교실에 참가해서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맛보는 순간 코로나19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가 멀리 날아가는 것 같았다.”라며 즐거워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우리 Wee센터의 부모교육은 학부모들의 정서적 위로와 지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하면서, “자녀양육에 애쓰시는 부모님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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