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의 교통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정기안전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하도록 적극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정기안전교육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사고 걱정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교육방법은 도로교통공단의 기존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통해서만 이수 가능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 교육도 한시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예약 후 교육 일자에 맞춰서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 (trafficedu.koroad.or.kr)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매월 네번째 화요일(10월 27일, 11월 24일, 12월 22일) 집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53조의3에 의거하여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는 정기안전교육을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날부터 2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며, 이수하지 않을 경우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학원 차량의 운영자 및 운전자의 교통질서의식을 제고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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