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충남 中企협동조합이사장 워크숍 모습.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20일 충남 예산 가야산 일원에서 지역 중기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기가 장기간 침체됨에 따라 경기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中企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中企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관련 후속조치 ▲지자체 中企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과 예산지원 확대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활성화 추진현황 ▲협동조합 활성화 애로해소 및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기협동조합의 역할과 역량 강화 등이 논의됐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쇄·공예·가구· 기계·콘크리트제품 건설자재 등 지역 중소제조업체 대부분이 내수판매 부진에 위기에 몰려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직적인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의 지원과 관심을 유도코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2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간담회에서 건의한 대전세종충남 콘크리트협동조합 협동화시설 건립지원을 위한 후속조치로 충남도-홍성군-대전세종충남콘리트협동조합간 3자지원 협약체결을 내달에 앞두고 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