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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어색한 영문표기 바로 잡는다외국인 대학생과 함께 역사 및 전동차 내 영문표기 오류 찾아 일제 정비

 
▲ 대전도시철도공사 명예 홍보대사인 나이지리아인 유학생 사무엘 아이작(Samuel Isaac) (사진 가운데)씨 등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외국인 대학생들이 도시철도 대전역 내 영문표기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외국인 이용객들의 혼란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중 도시철도 역사 및 전동차 내 어색한 영문 표기․안내방송 을 조사하여 일제 정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도시철도 이용안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전이 국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초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대전 소재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외국인 대학생 7명과 공사 직원 중 영어 능통자 5명이 참여해 대전도시철도 역사 및 전동차 내 영문표기 현황을 살펴보고, 외국인의 눈으로 볼 때 불편한 점 등을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관광협회에서 운영 중인 대전트래블라운지(Daejeon Travel Lounge)를 방문해 대전 관광 홍보를 당부했다. 대전트래블라운지(문의 : 042-221-1905)는 도시철도 대전역 2번 출구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만남의 장소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노르웨이인 유학생 한네 호프(Hanne Hopp)씨는“소수의 외국인 입장에서서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려는 대전도시철도공사의 노력이 신선했다”며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외국인 교통안내 시스템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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