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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2021년도 대전교육 정책방향 발표미래교육 기반 강화 및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강조

 
▲ 2021년 대전교육 정책방향에 대해 브리핑 중인 설동호 대전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4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2021년도 대전교육의 정책 방향을 밝혔다.

설 교육감은 이날 2021년도 정책방향을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건강 ▲기회균등 교육복지 ▲공정‧효율이라는 5대 정책기조로 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내실있게 탄력적으로 추진한다고 복안이다.

이와 관련 설 교육감은 ▲미래교육 기반 강화 및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창의 융합 인재 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강조했다.

첫째,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원격수업에서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온라인 학습지원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교실 내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도록 학내무선망 사업을 확대하고, 탐구·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하여 중부권 유일의 대전수학문화관을 올 3월에 개관한다.

아울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공간 혁신 사업은 금년부터 5년간 47개 학교의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해 학습과 놀이, 휴식과 조화를 이룬 공감형 학교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둘째,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서 독서·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메이커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며, 올해부터 운영되는 대전과학체험센터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를 통해 논리체험교육 및 AI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콘텐츠 개발 역량을 확대한다. 특히, 노벨과학 꿈끼움 프로젝트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학생동아리를 240팀으로 확대하고 노벨과학체험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대전의 중학생에게 문화예술관람비를 지원한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등하굣길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차도 분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 내 감염병 상시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교육활동 지원 인력도 지속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학교 급식 부문에서는 학생 1인당 급식 단가를 인상해서 고품질의 급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넷째,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조성한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점제형 다교과·소인수 교과수업, 교원 다과목 지도역량 연수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학생 자율역량 제고를 위해 학생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학생자치 전용공간을 추가로 조성한다. 더불어, 학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하여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과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공사를 비롯한 화장실 수선, 냉난방 교체 등 노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단가를 인상하며, 중·고 신입생 교복 제공, 사회적 배려 학생에 대한 지원을 연계성 있게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설 교육감은 2020년의 성과로 ▲코로나19 대응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등을 꼽았다.

2020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각급 학교에 방역물품과 열화상카메라를 보급했으며, 방역활동을 지원할 학교 보건인력과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해 학교 내에 온라인스튜디오 구축을 추진하고, 가정 내 온라인 교육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꾸러미 6종을 제작·보급했으며, 초·중·고 원격수업지원단 130명의 교사들이 만든 758편의 ‘대전형 수업동영상’을 각급 학교에 배포해 디지털교육인프라를 강화했다.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내 문화예술 전용공간인 예드림홀을 조성했으며,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수학체험센터와 SW교육지원체험센터, 메이커교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역량을 키웠다. 또한, 대전형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대전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대전수학문화관 건립을 추진했고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를 설치하여 금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하여 당초 금년부터 시행예정이었던 고등학교 전면 무상 교육을 지난해 2학기부터 앞당겨 도입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비롯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작년 9월 대전특수교육원을 설립하여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교육 지원 및 진로체험 기반을 확대하였으며, 올 3월에는 대덕구에 대전해든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교주변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보·차도 분리사업을 추진했으며, 학생 안전을 위해서 석면제거와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학교 내 냉·난방시설과 화장실 등 학교 노후 시설 개선에 주력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21년도 대전교육은 지난해 이루어낸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정책을 내실화하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을 혁신하며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새롭게 바꾸어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 할 것”이라며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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