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청소년진흥원은 24일 천안시 불당동 소재 한 호텔에서 ‘2021 충남 청소년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 업무 종사자 등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는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분야 사업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업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 정책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충남 청소년 정책 환경 ▲충남 청소년 욕구 및 실태조사 결과 ▲충남 청소년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어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 민주시민교육 운영방향을 주제로 ▲학생자치 활성화 ▲충남 학생 온라인플랫폼 ▲코로나19 심리방역 지원 ▲학생인권센터 운영 등 금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대표인 김미현 씨가 ‘청소년이 바라본 충청남도’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소년 복지 및 보호, 활동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대한 지원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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