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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화학공업, 충남 시대 개막8만 2863㎡의 부지에 620억 원을 투자 첨단 설비 갖춰

 
▲ 한일화학공업(주) 충남시대 테이프 커팅.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일화학공업(대표이사 윤성진)이 당진공장을 준공하고, ‘충남 시대’를 개막한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했다.

1961년 설립한 한일화학은 종업원 104명에 지난해 매출액 868억 원을 거둔 우량 장수기업이다.

한일화학이 생산하는 산화아연은 자동차 타이어나 화장품 기초원료, 페인트 및 도료, 고무와 금속의 접착력을 증진시키는 스틸코드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다.

한일화학의 국내 산화아연 점유율은 60%에 달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 옮긴 당진공장은 8만 2863㎡의 부지에 620억 원을 투자, 전기로와 자동화 창고 등 첨단 설비를 갖췄으며 신규 근무 인원은 110명이다.

도는 당진공장 준공에 따라 향후 5년 간 1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재정 수입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일화학공업(주) 전경.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공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핵심은 기업과 지역의 변화·혁신을 통해 투자와 성장, 회수와 재투자가 선순환 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그 변화와 혁신의 길에 세계적인 산화아연 제조업체인 한일화학이 동행하기로 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대표하는 한일화학은 다양한 산업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는 필수 소재인 산화아연을 생산 중”이라며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한일화학은 당진과 충남 경제에도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한 뒤, 한일화학 성공과 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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