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동부 관내 중학교 지역자율장학협의회를 통해 반부패·청렴을 실천하고 공감과 배려의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청렴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를 근절하고, 공무수행 과정 중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구성원들 간의 인식 차이,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갈등 상황을 고려할 때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상호존중 문화와, 이를 만들어가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자율과 책임,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지역자율장학협의회를 통해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학교 교육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공직자와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원칙과 가치는 청렴”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구성원들이 청렴을 실천하는 가운데 서로 존중하며 소통·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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