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오는 8월 10일부터 4일간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나다움을 찾아 떠나는 그림책 여행’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그림책을 이용한 독후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세부내용으로 ‘나를 표현해요’, ‘편견을 버리는 슬기로운 생활’, ‘나다운 내가 좋아요’, ‘미니북 만들기’ 등 가정과 학교생활 속에서 사회 구성원 각각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나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책과 책놀이 활동을 하는 가운데 어린이의 자존감, 다양성의 존중,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독서교육을 통해서 여성다움 남성다움이 아닌 나다움이라는 성인지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성차별적인 언행 예방과 평등 문화를 함양하여 양성 모두가 가진 특성과 독립적인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21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밭도서관은 우리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급변하는 사회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주관을 형성하고 창의적인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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