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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기초통계로 여성의 ‘삶’ 들여다 보다여성가구의 경제활동, 고용, 소득 등 통계 발표

 
▲ 대덕구는 지난 12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재지정을 받았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조사한 여성가구와 이들의 경제활동, 고용, 소득 등 기초자료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덕구의 전체인구수는 17만4851명으로 이중 여성인구는 전체인구의 49.1%(8만5858명)를 기록했으며 외국인도 남성 51%, 여성 49%로 나타났다.

여성 1인 가구 비율은 48%로 2000년도 보다 44%가 증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27.1% ▲60대 이상 20% ▲20대 18% 순으로 많았다. 여성 한부모 가구는 775가구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했고,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825명 중 여성은 5995명(55%)으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개선되고 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여성 경제활동은 대덕구 전체 취업자 8만7000명 중 41%인 3만5000명이며, 고용률은 47%를 기록해 올해 전체 고용률 57.2%에 비해 10.2% 낮았다. 여성 대표자 사업체 수는 35%로 전년 대비 0.11% 상승했다.

소득 수준의 경우에도 여성 근로자의 경우 저임금 노동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인 남성 8.7% 대비 여성은 35.3%로 4배 가량 많았으며 400~500만원 미만인 남성은 16.8%, 여성은 5.6%로 소득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향상됐다고 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튼튼한 제도적 뒷받침과 양성평등 기반시설 조성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성인지 향상교육, 여성안심거울길 조성,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점검,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 등 1단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난 12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받고,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육아복합마더센터 신설,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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