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모습.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잔디광장 근처에서 7일과 8일 2일간 운행했다.

참여자들은 ‘마음안심버스’ 내 검사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마음건강 평가와 뇌파·맥파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에 따른 호흡·명상 훈련 프로그램, 정신건강 전문가의 1:1 상담 등 학생 및 교직원에게 휴식공간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아로마 오일을 제공했다.

정신건강 편견 인식해소를 위해 전시된 정조·고흐 등 역사인물들이 앓았던 정신질환을 소개하는 판넬도 이목을 끌었다.

보건진료소 소장 이수현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나의 마음건강 상태를 바로 알고,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상담 등 심리지원을 통해 마음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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