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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콩 생산’…적기 수확과 수분함량 중요충남도 농업기술원 “수확 적기 놓치면 수확량 줄고 병 발생 늘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콩 수확시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과 건조가 중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콩 수확기에 비가 잦으면 미이라병, 자주무늬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하고 당 함량이 낮아져 가공 후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늦게 수확할수록 콩알이 작아지고 탈립률도 늘어나 수확량이 줄어든다.

콩의 수확 시기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 정도가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했을 때가 적기이다.

아울러 콩을 베어 밭에 널어놓는 것은 삼가야 하며 만약 비를 맞은 상태라면 식물체가 충분히 마른 뒤 수확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수확이 늦어지는 경우 콩을 베어 단으로 묶어 세운 후 비닐로 덮어 비를 맞지 않게 해야 이듬해 종자로 활용하는데 유리하다.

콩의 품질은 저장 중 수분 함유량의 영향이 크다. 햇빛에서는 1일, 그늘에서는 3일 정도 말리고 비가 오는 경우 비닐하우스에서 콩을 헤쳐 말려 적정 수분 함유율인 13%를 맞추는 것이 좋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고품질 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과 적절한 건조 작업 등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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