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 이찬희 교수.

국립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이찬희 교수(문화유산대학원장, 공주학연구원장, 사진)가 문화재보존과학분야의 최고상으로 꼽히는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이찬희 교수는 29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열린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제54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문화유산진단보존기술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과 창의적 기술개발 등 공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문화유산의 비파괴진단과 평가기술 등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KCI 등재학술지에 21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특히 지도학생들과 공동으로 ‘보존과학회지’에 85편의 논문을 등재하여 인용지수 최상위에 8편이 올라있다.

또한, 5년간 17번의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보존과학 및 고고과학 분야의 선진화를 선도하고,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이사, 부회장, 회장,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학술적 인식을 뚜렷하게 고양했다.

특히. 이찬희 교수는 투철한 탐구정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술적 능력을 발휘하여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문화유산보존기술 및 고고과학의 학문적 영역을 발전시키고 17명의 박사와 130여 명의 석사를 배출하여 보존과학 분야의 인력양성에 공헌했다.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문화재위원과 국제유적기념물협의회 석조물과학위원회, 국제암석역학회 등의 문화유적보존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기여와 국제적 위상에도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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