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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역연계형 매스투어’ 성황리에 마쳐대전수학문화관·화폐박물관이 함께하는 융합수학 프로그램 개최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은 25일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2021년 지역연계(대전)형 매스투어’를 개최했다.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몇차례 연기된 끝에, 위드코로나로의 전환과 발맞추어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매스투어는 대전 지역의 특정장소와 연관된 주제를 선택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수학체험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명소 관광과 더불어 수학적 사고력, 협업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화폐와 수학’을 주제로 경제활동 속 수학과 화폐의 관련성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 지역의 명소인 화폐박물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보로노이 다이어그램 열쇠고리 만들기, 수학 빙고게임, 화살표 미로게임, 시각·공간·논리 문제풀기의 체험부스 4개와 달고나 만들기, 수학마술체험 등이 펼쳐지는 이벤트 부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스체험을 하며 상금을 획득하고 이를 이용해 준비된 간식과 선물을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과 경제를 융합한 수학소통 및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 매스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폐에 담긴 수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화폐속 수학이야기를 통해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기억을 선물해주었다.

매스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9월에 프로그램이 연기되어서 아쉬웠는데, 오래간만에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문제를 풀고 해결하며 상금을 타서 물건으로 바꿔가니 재미있었다”, “수학이 단순히 교과서 속 문제풀이가 아니고 우리 생활과 아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을 기획한 대전수학문화관 전지영 파견교사는 “지역연계형 매스투어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화폐박물관과 연계한 수학(數學)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된 것 같아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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