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저2동 행복한 교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 모습.

대전 서구 행복한교회(담임목사 신승헌)는 29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총 25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1500매)와 배도라지 즙(150박스)을 관저2동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행복한 교회가 연말을 맞아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마련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승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백상 관저2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관저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예수교 장로회 행복한 교회는 지난 1997년 창립하였으며 보건소 자원봉사, 행복한 책방 작은 도서관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성금 및 물품기탁을 통해 소외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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