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경영지원 플러스 과정’ 오리엔테이션 모습.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6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 동안 ‘HB경영지원 플러스 과정’을 개설하여 1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커리어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문·사회 계열과 여학생들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실에서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경영지원 관련 업무이해와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경영지원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전산회계, 국제무역사,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반복학습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다음으로 경영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인정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집합과정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밭대는 온라인 교육 특성 상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30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온라인 교육방법 안내, 직무별 전문가 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는 새롭게 떠오르는 경영지원 직무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프라인으로 소규모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대학일자리본부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알선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박정호 본부장은 “대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겨울방학 경영지원 플러스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경영지원 직무를 이해하고, 관련 직무 역량을 충실하게 준비하여 취업 성공률을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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