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불 10채를 기탁하고 있는 성심요양병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근)는 성심요양병원(병원장 이보인)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0채를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보인 원장은 “작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과 갈마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이보인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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