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봉사회 백미 기탁식 모습.

대전 서구 가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건)는 25일 동 청사에서 녹색봉사회(회장 김형식)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160만 원 상당의 백미 50포(10kg)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녹색봉사회는 상부상조의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한민시장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봉사단체로, 1995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형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건 가장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28년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녹색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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