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민주당 일색인 지방정부의 관권선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전을 살리는 선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40여일 남은 시점에서 민주당 단체장들이 지방권력을 활용해 대통령선거에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시당사에 ‘관권선거 신고센터(T.042-253-0261)’를 설치,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대규모 인원을 모아 특정 후보를 지지, 홍보하는 행위와 불필요하게 주민센터 등의 방문을 유도해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등의 관권선거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선대위는 이를 위해, 대전지역 7개 당원협의회와 당소속 5개 구의회 기초의원, 대전 81개 동 운영위원, 대전시 선거대책위원 등 5000여명과 협업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전을 살리는 선대위원회는 ‘관권선거 등 부정선거 발견 즉시, 검찰과 경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속하게 고발조치 할 예정이며,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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