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소독제를 기탁하고 있는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총동창회.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보건진료소(소장 이혜경)는 보건행정학과 총동창회장으로부터 손소독제 1000개(50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행정학과 총동창회 정용주 회장(보건복지부 국립공주병원 서무과 원무행정관)은 공주대 보건행정학과의 전신인 공주문화대학의 의료보험관리과 졸업생(90학번)이자 현재 보건행정학과의 강사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모교인 대학 발전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한다”고 말했다.

보건진료소 이혜경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방역이 중요한 시점에서 필수 방역물품인 손소독제를 기부해 주신 정용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손소독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기부받은 손소독제 1000개는 천안·예산 캠퍼스에도 전달하여 강의실,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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