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영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등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한 2022년 교원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에 발맞춰 이를 일선에서 실천하는 교사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의 창의‧인성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 5월에는 ‘나를 채우는 테라피’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힐링 요리’, ‘화장품 만들기’가 제공되며 ‘마음 산책’프로그램으로 1박 2일 숲산책과 개인 집중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4월 프로그램은 신청율 100%로 교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5월 프로그램은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문의 042-580-8511).

국립대전숲체원, 대전보건대학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의 효율성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소수 인원의 대면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실습위주의 참여형 연수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영순 원장은 “이번 교원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심리적 정서 회복을 도와 삶의 만족 및 행복감을 증진시켜 일상회복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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