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통합위원회,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지원 전략회의 모습.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통합위원회(위원장 남재동)는 24일 오전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태 상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성효 전 대전시장, 남재동 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육수호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손영일 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한덕수 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김태진 대통합위원회 청년위원장, 윤원중 MZ세대위원장 등 대통합위원회 20여명의 관계자들과 서철모 후보 캠프의 윤용대 총괄선대위원장, 문재길 총괄선대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위한 방안을 숙의했다.

양홍규 위원장은 “6.1 지방선거가 이제 8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대전에서 승리하려면, 서구의 승리는 필수이고, 서철모 후보의 당선이 6.1 지방선거 대전 전체의 승리로 귀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홍규 위원장은 이어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우리 지지자들을 결집해야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6.1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당 지방정부 8년을 교체하자”고 역설했다.

박성효 전 시장은 “6.1 지방선거가 8일 남았다고 하는데, 사전투표가 금요일에 시작되면, 실제로는 4일밖에 남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한 후 “우리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이번처럼 좋은 여건에서 선거를 치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대전의 중심인 서구청장은 중앙행정 경험과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 서철모 후보가 제격이다”라고 주장했다.

박성효 전 시장은 이어 “지방선거는 대선과 달리 투표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 후 “당 지지율이 높다고 안주하면 절대 안 되고, 우리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우리 지지자들을 투표장에 가도록 전화 독려나 문자 독려 그리고 SNS 등을 통해 투표 독려 운동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통합위원회,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지원 전략회의 모습.

남재동 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 선거는 단지 서구청장 선거만이 아니라 대전 전체의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서구는 갑을 모두 당협위원장들이 건재한 만큼 공조직을 활용한 선거운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남재동 회장은 이어 “특히, 선거운동원들이 틈틈이 지인들에게 서철모 후보를 소개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라며 “사전투표부터 우리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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