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생태곤충원,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업무협약 모습.

한국철도(이하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천안아산역(역장 황해수)과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 및 영인산자연휴양림이 25일 ‘아산시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코레일과 아산시가 체결한 열차연계 관광프로그램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이 개발 및 운영하는 철도여행상품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해 아산의 주요한 관광자원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철도관광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생태곤충원 및 영인산자연휴양림 입장료 할인 ▲영인산자연휴양림 스카이어드벤처(짚라인) 할인 ▲천안아산역 여행센터 안내 서비스 제공 등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본 혜택은 아산 기차여행상품 이용객, 내일로패스 이용객, 특별단체 등 철도를 이용해 아산을 방문하고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아산 기차여행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전국 여행센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단체 또는 개별 여행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해수 천안아산역장은 “철도와 지자체 그리고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고객 만족도 증대에 더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