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전산단노조협의회 13개 기업노조 대표들이 박정현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박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산업단지노동조합협의회(13개 기업노조)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단노조협의회 사무실에서 박정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협의회는 "대전산단은 그동안 대전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기업하기 가장 어려운 환경으로 전락했다"며 "최근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전산단이 K-제조업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후보는 대전산단이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게 새로운 형태로 변화해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환경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박 후보가 대전산단혁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선정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산단대개조 사업 선정에 이어 중단없는 대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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