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희조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 유세 모습.

사전투표 1일차인 5월 27일, 박희조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는 판암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터미널삼거리에서 TJB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 뒤, 동구 곳곳을 돌며 유세차에 올라 투표 및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원동네거리에서 저녁인사를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박희조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는 터미널삼거리에서 진행된 TJB 현장 인터뷰에 “지난 민선 7기 무능하고 무기력했던 민주당에 시민들께서 실망하신 마음이 느껴진다.”라며, “최근 동구 곳곳에 정체불명의 네거티브 현수막이 붙고 있는데, 박희조는 끝까지 정책으로 동구의 미래를 시민들께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인터뷰는 시민들의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양홍규 위원장은 “박희조 후보는 오랜 시간 저와 함께 당에서 동구 구민의 미래를 위해 활동했던 지역 일꾼”이라면서, “정권교체를 넘어 시정교체, 구정교체를 이뤄야 충청의 아들 윤석열을 우리 동구 주민들이 제대로 써먹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박희조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동구주민인 저와 동구 출신 최초의 대전시장 후보인 이장우 후보가 동구를 위해 꼼꼼하고 촘촘하게 정책을 준비했다.”고 강조하며, “최근, 동구의 미래에 대한 준비가 하나도 되지 않은 후보가 저를 향해, 이장우 후보를 향해 악의적 네거티브 공세를 하고 있다.”면서 “저 박희조, 끄떡하지 않고 6월 1일 선거일까지 깨끗한 선거, 동구의 미래를 말하는 선거를 치를 것”이라 약속했다.

이어 박희조 후보는 “저도 사람이다. 왜 상대후보를 비난하고 공격하고 싶은 마음이 없겠느냐”, “하지만 저는 정도를 걷겠다. 유권자께서 원하지 않는 일을 도대체 왜 하겠느냐. 네거티브 중단하고 남은 선거기간이라도 예의를 다하라. 그럴 자신이 없다면 늦지 않았으니 후보에서 내려오시는 건 어떠냐”고 반문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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