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17일에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시교육청 통합 민원실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1월 신축한 별관 1층으로 민원실을 이전하고 북카페형 감성 민원실을 조성한 바 있어, 새롭게 단장한 친근한 민원실에서 수능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수능 원서접수 시 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해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학력 증명서 발급, 수수료 납부, 접수증 교부를 위해 여러 장소를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제증명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내에 원서접수처를 설치, 수험생들이 한 곳에서 원스톱 행정을 통해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원스톱 원서접수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등 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일반인으로,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한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 준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원서접수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수험생 안내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탑재돼 있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민원실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원서접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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