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기초학력 향상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모습.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대전 중구 문화동 소재)에서 2022년 ‘기초학력 향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쉽게 접근, 학생들의 기초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을 강사진으로 구성, 실제 지도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했다.

연수 과정은 ▲학습 부진의 원인과 기초학력의 이해, ▲한글 문해 지도-찬찬한글 이해와 활용(기초, 심화), ▲기초수학-수 감각과 수 연산 지도의 실제(기초, 심화)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과 교육부에서 한글책임교육과 기초수학 지도를 위해 배부한 장학자료의 활용법 및 수모형과 수 카드, 레켄렉 교구 등을 이용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도법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 2022년 기초학력 향상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모습.

연수에 참여한 산내초 최현정 교사는 “학습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개별지도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지도법과 노하우를 얻어서 얼른 적용해보고 싶어졌다. 더군다나 실습 위주로 알기 쉽게 연수가 진행되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 저하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배움이 느린 학생을 지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청의 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하여 선생님들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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