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대전삼성어린이집 바자화 수익금 기탁식 모습.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이종환)은 선화동 소재 대전삼성어린이집(원장 이지선)에서 성금 30만원과 함께 의류, 장난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탁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 행사에 전달되고, 의류, 장난감은 자생단체 바자회 개최 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품은 대전삼성어린이집에서 지난 19일 ‘지구를 살리는 시장,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해 모은 성금과 물품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게 됐다.

이지선 원장은 “아이들이 서로 옷 물려주기, 장난감 나눠주기 등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소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동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종환 동장은 “뜻깊은 행사 개최 후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준 원장님과 부모님, 원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며, 동에서도 복지가 꼭 필요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중 기자  kimmj258 @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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