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체육회 양궁팀 대전체육발전기금 기탁 모습.

대전시체육회의 양궁팀 선수단은 16일 대전광역시체육회관에서 대전체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회 양궁팀은 지난 2022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공모에서 실업팀 운영의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지급된 포상금 800만원 전액을 이번 기탁식을 통해 대전체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양궁팀 선수단은 “대전시민의 세금으로 팀이 운영되는 만큼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기에 대전시민의 대표로써 항상 최선을 다해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대전체육을 위해 포상금 전액을 쾌척한 체육회 양궁팀에 감사하다” 며 “기탁금은 대전체육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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