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봄맞이 이동 빨래방 운영 모습.

대전 중구 중촌동은 28일 ‘새봄맞이 이동 빨래방’ 봉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숙) 주관으로 중촌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수거한 묵은 겨울 이불 등을 세탁 후 건조해 해당 세대에 다시 전달했다.

마을주민 김모씨는 “지난 겨울에 사용한 이불을 봄을 맞아 세탁하려니 걱정이 앞섰는데,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 새봄맞이 이동 빨래방 운영 모습.

이혜숙 회장은 “새마을 이동 빨래방은 관내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과 건강을 챙겨주는 유익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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