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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우정’으로 빚어낸 화합 한마당충남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리셉션…양측서 100여 명 참가

   
▲ 충남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 모습.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의 ‘40년 우정’으로 만들어낸 화합 한마당이 일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충남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이 지난 22일 밤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기원을 위해 구마모토현지사 주재로 마련됐다.

리셉션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도의회 양경모 의원 등 충남도 일본 방문단,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가바시마 지사 환영사와 김 지사 답사, 구마모토현이 2011년 개발해 일본 내 캐릭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마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서천군립전통무용단과 구마모토 와라베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 자리에서 가바시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구마모토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구마몬 등을 소개하며,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일본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50년, 100년 더 친밀한 관계를 위해 구마모토를 방문했다”라며 리셉션을 마련한 가바시마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대한민국 정부는 12년 간 불편한 관계가 있었으나, 충남과 구마모토는 문화와 인적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현의 긴밀한 관계는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셔틀외교 재개에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 모습.

그러면서 김 지사는 “앞으로 기성세대는 물론, 각 분야 청년들이 긴밀하게 교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가을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많은 구마모토 현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을 비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비판을 불식시키고 일본과 대한민국이 더 가까운 이웃이 되려면 우리가 작으나마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양 도‧현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22일 유흥수 당시 충남도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사와다 잇세 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양 도·현은 지난 40년 동안 540차례에 걸쳐 9663명이 상호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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