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대전한꿈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모습.

‘제4회 대전한꿈이배 전국 동호인 태니스 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충나대학교 테니스장 등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대전한꿈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매년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테니스협회, 유성구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대전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4개의 부서(오픈부, 신인부, 국화부, 개나리부)에서 총 405팀 810명의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이 참여하여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 부문은 남자부(오픈부, 신인부), 여자부(국화부, 개나리부) 등 최근 국내 테니스 붐을 감안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 경기결과는 △남자 오픈부 이경민 이호석, △신인부 주형원, 신현범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국화부 이미영, 이효인 △개나리부 권영래, 권미경이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팀에게는 120만원, 준우승 70만원, 공동3위 4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 제4회 대전한꿈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모습.

대전 유성구 테니스협회 이진주 회장은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테니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면서 동호인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국 테니스 대회의 장을 많이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 동호인들의 건강한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서포트하고 다양한 대회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를 비롯하여 대전시 테니스협회, 유성구 테니스협회, 대전시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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