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소방서 이용규 소방위.

대전동부소방서는 15일 오후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6회 S.A.V.E.영웅 시상식에서 가양119안전센터 이용규 소방위가 영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S.A.V.E.영웅을 수상한 이용규 소방위는 지난 2007년 임용되어 지난 3월 한국타이어 공장 폭발화재 등 지금까지 수많은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이 소방위는 지난 2022년에는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관련 소방청 주관 소방장비 현장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는 등 예방 활동에도 적극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8년 제1회 S.A.V.E.영웅 캠페인에 소방히어로 가족 모델로 화보 제작에 참여해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금 모금 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용규 소방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현장에서 근무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보람된 일이 훨씬 많았다”며 “앞으로 더 배우고 노력하며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S.A.V.E. 영웅상은 2017년 11월 소방청과 베스티안 재단이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매년 화재ㆍ구조ㆍ구급ㆍ상황관리ㆍ행정 등 5개 분야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는 소방관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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