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꿈꾸는 펜싱학교 남․여종목별 동호인대회 기념촬영 모습.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2023 꿈꾸는 펜싱학교 남․여종목별 동호인대회’가 지난 29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개최됐다.

꿈꾸는 펜싱학교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저학년부, 고학년부), 일반부가 200여명 참가했다.

꿈꾸는 펜싱학교는 2021년부터 시작된 대전 브랜드 종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3개월 단위 3번의 펜싱학교가 5개소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참가자 중 남자부 최고령 참가자는 68세, 여자부 65세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남자 일반부 에빼 3위, 여자 일반부 사브르 2위에 입상했다.

대전시체육회관계자는 “우리시 대표 브랜드 종목인 펜싱 홍보를 통해 저변확대 및 대중화 기여, 꿈나무 선수 발굴 및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꿈꾸는 펜싱학교 3기 생들은 8월 중순 모집하여 9월부터 운영되며 각 개소에서 에빼, 사브르, 플러레를 어린이~성인까지 기본자세부터 배울 수 있도록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광역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된다.

2023 꿈꾸는 펜싱학교 운영장소는 월드컵펜싱장,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대전대, 매봉중, 대흥초에서 진행된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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