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산중·고 싱가포르 탁구 국가대표팀 합동훈련 기념촬영 모습.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동산중·고등학교 탁구팀이 싱가포르 탁구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탁구 국가대표팀은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대전으로 내려와 대전동산중·고 탁구팀과 합동훈련 실시하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최고의 탁구팀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행촌학원(대전동산중·고등학교)손영화 이사장이 싱가포르 탁구협회와 탁구 국제 선진기술 및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해 MOU 체결한 결과이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5월 30일) 싱가포르 One Farrer Hotel에서 손영화(학교법인행촌학원이사장), 권희동(대전동산고등학교장), 나충렬(대전동산중학교장), Poh Li San (싱가포르 탁구협회장) Wong Hui Leng (싱가포르 탁구협회 CEO) 등 싱가포르 탁구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영화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은 “싱가포르 협회와 업무협약을 하여 대전동산중·고 탁구선수들이 싱가포르 국제 전지훈련과 대회를 통한 국제 경기 경험과 국제적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선진기술 교류로 상호 간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교육적 활동범위의 국제적인 확대를 통한 폭넓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법인 행촌학원(대전동산중·고등학교)과 싱가포르 탁구협회는 학교법인과 국가를 대표하는 협회와 MOU를 체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대전동산중·고등학교 탁구팀의 위상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동산고 탁구선수들은 이번 싱가포르 탁구대표팀과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제99회 이후 놓쳤던 금메달을 반드시 획득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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