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대전시 선수들.

대전시체육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오는 5일, 오후 3시 한밭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이승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각급육성학교장 및 기관장 등을 비롯한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선수단은 49개종목 1552명(임원 531, 선수 1021)이 참여 종합순위 13위, 종합 3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대전시 선수들.

대전시체육회장이자 선수단 단장인 이승찬 회장은 “불굴의 투혼으로 150일간의 동․하계 집중 강화훈련을 포함해 연중 끊임없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회는 금년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선수 중 대상자를 선발해 ‘2024 파리올림픽’ 참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제19회 항정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격려한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대전시 선수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전시 소속선수들은 금3, 은4, 동4개를 획득하며 우리나라 목표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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