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은 19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르신은 노인단독가구로 지체 장애, 심근경색 등 질환 탓에 몸을 가누기가 어려워 집안 전체에 쓰레기가 가득 찬 상태로 집안에서 식사, 휴식 등 생활하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으로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설득을 통해 은행선화동 소속 환경관리요원의 협조로 동 직원들과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더미와 대형폐기물, 잡동사니 등을 치우고 집안을 청소했다.

이종환 동장은 “어려운 취약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환경관리요원들 덕분에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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