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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원근린공원 등 공원녹지과·건축과 대상 질의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

   
▲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들.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2023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공원녹지과·건축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정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건립사업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 중인 사업을 설계용역 마무리 단계에서 무리하게 다목적체육관으로 기능변경하여 추진한 것이 사업 지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이로 인해 사업비 증액과 사업기간 연장 등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BF인증과 건축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원만히 완료하여 추가 지연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 / 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건축과 감사에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설 부위원장은 “갈마동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상시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주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여 공공건축물 건립 감독업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최규 의원(무소속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최근 개최된 민간 주관 행사의 도시공원 사용허가 사항에 대해 “점용 목적과 행사 성격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으며, 공원 전체를 점용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면적을 과소 책정하여 사용료를 적게 부과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은 “모든 사용허가에 대하여 형평성 있는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주민들의 도시공원 사용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사용허가 현황을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규식 의원(더불어민주당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은행나무 암나무 열매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고자 낙화제를 사용한 금년도 신규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조 위원은 “신규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더 철저한 사전검토와 사례분석을 하여 소중한 구민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모습.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 / 월평1·2·3동, 만년동)은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관내에 조성·완료된 황톳길이 유지관리 미비로 인해 황톳길의 성격을 상실하고 일반 산책로와 차별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손 위원은 “구간별 특성에 따라 황토 배합 비율에 차별화를 두어 효율적으로 보수·관리해야 한다”고 제시하며 “최근 맨발걷기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으므로 황톳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맨발걷기 편의 제공을 위해 세족대 등의 시설이 시범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병순 의원(국민의힘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건축과 감사에서 부서에서 실시하는 건축행정 내실화 점검 중 건축물 부설주차장 점검과 조치 결과에 대해 “무단 증축 등 부설주차장 훼손으로 인해 인근 도로의 불법 주차와 보행자 통행 불편을 유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은 “무단 증축 시정명령 후 원상회복 조치 여부에 대한 사후 확인을 철저히 하여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자헌 기자  ccrc37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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