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청 레슬링 선수단.

대전시 유성구청 레슬링 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62kg급 조수빈 선수는 결승전에서 경북체육회 안다윤 선수를 상대로 폴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76kg급 결승전에 진출한 오채은 선수도 충북보건대 한예슬 선수를 상대로 한수 위 기량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53kg급의 민예지 선수가 은메달, 55kg급의 오정빈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여 종합우승에 기여했고, 홍향래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여자 레슬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유성구청 유배희 감독은 “유성구청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내년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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