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욕실화 등 물품 기탁식 모습.

대전 서구는 알앤디메이커스로부터 욕실화 6711켤레(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탁받은 욕실화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이신재)를 통해 관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알앤디메이커스 신동규 대표는 “PVC 슬리퍼를 재활용해 리필 욕실화를 제작했는데, 연말을 맞아 친환경 제품을 지역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욕실화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동규 대표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욕실화는 동별로 배부해 관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앤디메이커스(주)는 유성구 신동에 소재한 회사로 욕실 수전 용품, 욕실화 제조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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