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잠동 태풍태권도 백미 기탁 모습.

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지난 21일 태풍태권도로부터 백미 200kg를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관장과 원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원생들의 바람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풍태권도 조원형 관장은 “원생들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해 모은 백미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규환 진잠동장은 “매년 쌀을 기탁해 주신 태풍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쌀과 함께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태권도는 2019년부터 5년째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저작권자 © 뉴스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