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 중리동 2구 원주민장학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모습.

대전 대덕구 중리동 2구 원주민장학회(회장 이병희)가 지난달 29일 중리동 취약계층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리동에 따르면 중리동 2구 원주민장학회는 지역을 선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을회관 부지에 위치한 건물의 임대수익금으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3년동안 중리동 거주 대학생 131명, 고등학생 118명 등 총 249명에게 1억 290만원의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병희 중리동 2구 원주민장학회장은 “중리동에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리동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항상 살피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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