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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충남 119 구급차’도 보건환경연구원, 구급차 137대 전수 조사…병원성 세균 4종 검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이송 환자와 구급대원의 2차 감염 차단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119 구급차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 소방본부와 협업해 운용 중인 전체 구급차 137대를 대상으로, 오염에 취약한 △후두경 블레이드 바닥 △산소호흡기 물병 내 △산소포화도 측정기 손톱 접촉부위 △패드 부목 △운전석 핸들을 점검한다.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알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폐렴간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 병원성 세균 4종이다.

황색포도알균과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식중독을 유발하고 폐렴간균은 급성 폐염과 요로감염의 원인이 된다.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으로 병원 내에서 많이 발생하며,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게 요로감염이나 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이 취약한 응급환자들이 이용하는 구급차의 오염실태 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구급차를 매개로 감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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